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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부추축제 10일 마무리…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주목
- 양동역 일원에서 이틀간 개최…농산물 직거래·먹거리·공연 운영
작성 : 2026년 10월 10일(토) 23:36 가+가-
[신동아방송 양평=천오복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 양동면의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인 ‘2026 양평 부추축제’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동역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양동면의 특산물인 부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부추 홍보와 판매를 비롯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을 먹거리장터,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농산물 구매와 지역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동면은 부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는 유통 단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생산지와 상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축제 기간의 판매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와 정기적인 직거래, 가공식품 개발 등 지속적인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

지역 농산물 축제의 성과는 방문객 수나 행사 규모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농가 소득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축제 이후에도 소비자가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찾는지가 중요하다.

양동부추가 양평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려면 품질 관리와 꾸준한 홍보,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축제를 통해 형성된 소비자와의 접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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