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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고기동 샘말로길 확장…좁은 도로 폭 3m에서 8m로
- 뮤지엄그라운드 인근 60m 구간 개선…주민 교통 불편 해소 기대
작성 : 2026년 10월 10일(토) 23:26 가+가-

사진=확장 예정 뮤지엄그라운드 인근도로 60m

[신동아방송 용인=천오복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가 고기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협소한 도로 구간을 개선했다.

수지구는 고기동 뮤지엄그라운드 인근 샘말로길의 도로 폭을 기존 3m에서 8m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60m 구간의 도로 폭을 넓혀 차량 통행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2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해당 도로는 고기2리 복지회관부터 고기동 249-12번지 일원까지 연결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의 일부다. 전체 도로는 약 1.5㎞ 길이로,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개설이 추진돼 왔다.

전체 도로 개설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민들은 우선 차량 통행이 어려운 협소 구간부터 개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이에 수지구는 이번 구간을 포함해 총 세 곳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수지구는 나머지 두 곳도 2027년 도로 개설을 위한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추진하고, 전체 구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 기반시설이다. 특히 도로 폭이 좁은 지역에서는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체 도로 개설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을 먼저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부분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도록 나머지 구간의 보상과 공사도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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