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중요하다.
그러나 12·3 이후에는 한 가지 교육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바로 헌법과 법률, 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교육이다.
군인은 국가를 지키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알아야 한다.
지휘관도 마찬가지다.
어떤 명령을 내릴 수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최근 개편된 국방부조사본부령은 소속 군인과 군무원 등이 임무를 수행할 때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권한을 벗어나 정보를 수집하거나 기본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런 원칙은 법령에만 적어놓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교육과 훈련 속에 들어가야 한다.
강한 군대는 싸움을 잘하는 군대다.
하지만 민주국가의 군대는 법을 지키면서 싸울 줄 아는 군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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