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젊은 장병들은 정치적 상황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들은 명령을 받고 임무를 수행한다.
경계근무를 서고 훈련을 받고, 유사시 국가를 지킬 준비를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이 정치적 혼란의 한가운데 서게 된다면 어떨까.
장병 입장에서는 상당한 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
군은 정치적 논쟁보다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장병들에게도 헌법과 군인의 기본 임무를 제대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
‘정치를 하라’는 교육이 아니라,
군인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명령과 법률의 관계는 무엇인가.
군의 정치적 중립은 왜 중요한가.
이런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젊은 장병들이 정치적 혼란을 걱정하지 않고 국가 안보라는 본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군을 만드는 것.
그것도 12·3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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