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전비는 한국전쟁 당시 율동지구(현 상리)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 됐으며, 학생들에게 필리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자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월 1회 학년별 방문해 참배하고 주변 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상리초등학교 김홍기 교장은 참배에 앞서 6학년 학생들에게 "매년 나라사랑활동과 봉사활동을 연계해 뜻깊게 참여하게 됐으니,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참의미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이번 필리핀 참전비 참배 및 정화봉사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신현경 학생은 ‟필리핀 참전비가 살고 있는 동네에 있는 것이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참배활동과 정화 봉사활동을 하니 왠지 마음가짐이 달랐고, 다시 한번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필리핀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학성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교실에서보다 더 조용하고 숙연한 태도로 참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주변 정화 봉사활동 시에도 학생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4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실에서 배우는 10시간의 나라사랑 교육보다 체험을 통해 실천하며 배우는 교육이 더 유용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체험․실천 위주 나라사랑 교육의 전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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