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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생동물 식별에 AI 활용…생태계 보호에도 기술 접목
- 무인 카메라 영상 분석으로 야생동물 조사 지원…정확성과 현장 검증이 중요
작성 : 2026년 10월 14일(수) 21:43 가+가-

사진=국립공원 무인 카메라에 포착된 동물을 국립공원공단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반달렌즈 AI'가 자동으로 판별한 모습

[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KBS WORLD는 10월 13일 국립공원공단이 카메라에 포착된 야생동물의 종을 식별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야생동물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하고 종별 출현 정보를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야생동물 조사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해야 하므로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영상 분석을 자동화하면 연구자들이 자료를 검토하는 부담을 줄이고 동물의 출현 시기와 분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영상의 화질이나 촬영 환경에 따라 식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AI 분석 결과를 실제 생태 조사에 활용하려면 정확도 검증과 전문가의 확인이 병행돼야 한다.

AI는 사람을 대신하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찾아내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생태계 보호에서도 기술의 성능만큼 중요한 것은 현장 검증과 지속적인 관리다.

자연을 지키는 데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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