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안영생활체육단지 축구장 인조잔디 수의계약 논란에 대한 해명 기자 간담회에
인조잔디 계약업체 관계자를 등장시켜 또 다른 의혹만 증폭 시켰습니다.
수의계약 논란을 두고 지역 일각에서는 경쟁 입찰을 붙이지 않은 것 자체가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라는 의혹과, 시청 고위직 인사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대전시는 13일 수십억원 대 수의계약 체결을 둘러싼 논란 해명을 위해 마련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업체측을 통해 시가 계약한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을 이미 광주 프로 축구팀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인 결과 업체측이 밝힌 인조잔디 구장은 조성됐지만, 광주 프로 축구팀은 현재까지 한번도 사용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수십억원대 수의계약을 맺은 업체가 시공한 축구장을 프로팀이 활용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상황이 이 같이 흐르자 자유한국당은 최근 성명을 내고 “사법당국은 안영동 축구장 비리의혹 수사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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