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매년 인덕원고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고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있다. 2012년 이 행사를 통해 물려받은 교복을 입고 1년 간 인덕원고 학생으로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던 교환학생 수비 마리아 푸오스카리(핀란드)와 케빈 알렉산더 오쉘(캐나다)도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2013학년도에 새로 온 교환학생 사라 블레처(독일), 트리네 비즈마(에스토니아)도 이 행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신입생 뿐 아니라 교복이 작아진 재학생들도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위해 세탁과 수선을 마친 700여 벌의 교복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 행사가 경제 부담을 덜어주며,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 ‘감동’과 ‘나눔’이 함께하는 인덕원고의 아름다운 졸업 문화가 끊임없이 계승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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