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이하 ‘조례’)을 전부개정하고, 올해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 원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조례 전부개정…맞춤형 보조금 지원
진주시는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해 투자기업 지원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기업의 투자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입주기업 특별지원 제도 신설 ▲보조금 신청 시 상시 고용인원 산정기준 완화 ▲미래 첨단산업·비영리법인 지원 특례 마련 ▲투자유치 홍보 활성화 근거 신설 등이다.
먼저, 올해 3월 준공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이하 ‘항공산단’)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입주기업에는 투자 규모에 따라 부지 매입비 최대 15억 원, 설비 투자비 최대 60억 원 등 기업당 최대 75억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진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항공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 원 조성
진주시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투자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투자유치 진흥기금 120억 원을 조성해 3개 투자기업에 입지보조금과 설비보조금 등 모두 10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처럼 조례 개정으로 기업 지원제도가 정비됨에 따라 앞으로 기금을 활용한 맞춤형 기업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1월 4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어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과 기업 투자 지원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안정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운용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기금 조성과 체계적인 운용으로 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기업 지원을 추진해 지역 내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성과 가시화
진주시는 기업유치 전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 투자정책팀, 투자유치팀, 산단조성팀, 산단지원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투자정책 수립부터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지원까지 업무를 체계화하고, 기업 지원 창구를 일원화해 투자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준공된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의 조기 분양을 주요 목표로 삼고, 우주항공을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2026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에스아이항공 등 2개 기업과 총 450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 및 신규 일자리 30명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기업이 투자할 곳을 선택할 때는 입지뿐만 아니라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제도와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중요하다”라며“기업이 진주에 투자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우주항공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 산업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