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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에 5% 추가 캐시백 지원
- 12월 31일까지 영덕사랑카드 결제 시 혜택…신규 착한가격업소 8곳 모집
작성 : 2026년 10월 20일(화) 23:16 가+가-
[신동아방송 영덕=천오복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조주홍)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지원에 나섰다.

영덕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영덕사랑카드로 결제하는 이용객에게 결제금액의 5%포인트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만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지역 업소의 이용을 늘리고, 지역화폐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덕사랑카드 결제분이며, 종이 형태의 영덕사랑상품권은 제외된다.

영덕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군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신규 업소 8곳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사업장을 둔 음식점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해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를 확인하면 된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업종별 특성에 따라 연간 85만 원 상당의 물품과 인증 현판이 지원되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정 여부는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가가 오를수록 소비자는 가격에 민감해지고, 소상공인은 가격 경쟁력과 경영 부담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은 소비자와 자영업자를 함께 고려한 지역경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정책의 효과를 높이려면 시민과 관광객이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업소와 지원 조건을 쉽게 안내해야 한다.

예산 소진에 따른 조기 종료 가능성도 이용자에게 명확히 알려야 한다.

이번 지원이 단기적인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이용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천오복기자 기사 더보기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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