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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축제와 관광을 잇다…제1회 ‘광양관광의 날’ 성료
- 매실 하이볼 나이트·할인투어·미션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 호응 -
- 축제 방문객의 지역 관광·소비 유도…민관협력 관광 모델 가능성 확인 -
작성 : 2026년 10월 20일(화) 22:52 가+가-

사진=광양시, 축제와 관광을 잇다…제1회 ‘광양관광의 날’ 성료

[신동아방송 광양=박광옥기자]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민관협력 관광사업 ‘제1회 광양관광의 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관심을 행사장 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외식업체 이용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야간 먹거리 행사와 관광지·체험시설 할인투어, 참여형 홍보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광양 매실 하이볼 나이트’는 현장 입장용 팔찌 600장이 일찌감치 소진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관광협의회 회원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으며, 광양 매실 하이볼과 먹거리, 지역 특산품 시식에 클래식·재즈 공연을 더해 야간에도 축제의 즐거움을 이어갔다.

‘광양 관광의 날 할인투어’에는 70여 명이 참여해 허브 식초 만들기, 김부각 제조 체험, 스파클링 와인 시음 등을 즐겼다. 지역 체험시설과 시티투어를 결합하고 숯불구이축제장을 최종 목적지로 구성해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과 체험,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양 관광잇길 미션투어’에는 축제 기간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축제장 인증 사진 촬영과 SNS 게시, 관내 소비 영수증 인증 등 5개 미션 가운데 4개 이상을 완료하면 ‘매돌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지역 관광업체를 알리기 위한 ‘광양 관광 거버넌스 파트너 맵’ 홍보 행사에도 사흘간 약 1,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QR코드로 접속해 관심 업체의 정보를 살펴보고 즐겨찾기에 등록했다. 현재 파트너 맵에는 관광·숙박·외식·체험 분야 33개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 관광사업자의 상품과 기념품을 소개하는 ‘거버넌스 파트너 마켓’도 함께 운영해 업체와 방문객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광양시와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이번 행사의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 관광업체의 홍보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의 이용을 늘릴 계획이다.

이명만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제1회 광양관광의 날은 광양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품, 체험 콘텐츠를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하고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자가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업계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광양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지역 내 방문을 늘리고 지역 관광사업자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옥 기자 기사 더보기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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