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흥=이신동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흥영재교육원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정보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기초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히고, 문서 작성 실습을 통해 컴퓨터를 유용한 학습 도구로 사용하고 탐구 과정을 효과적인 결과물로 표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보 특강 참여 학생들은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법부터 시작해, 한글과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문서 작업까지 실습하게 된다. 수업은 학년별로 16명씩 총 3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세부 수업 내용은 컴퓨터 기본 프로그램 구성 살펴보기 USB 활용, 파일 저장 및 찾기, 인터넷 자료 검색 및 다운로드, 이메일 보내기 등의 실생활 기반 컴퓨터 기초 사용법을 포함한다. 또한 QR코드 생성, 설문조사 폼 생성, 참고 문헌 및 자료 검색 사이트 소개, 출처 표기법 등의 내용도 다루어진다. 이후 한글과 PPT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서와 발표 자료를 제작하는 실습이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산출물 제작과 보완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결과물 분석을 통해 학습 성과를 확인한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컴퓨터를 효과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게 되며, 영재교육원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산출물 제작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이번 정보 특강은 학생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