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막강한 정권을 무너뜨린 것은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집된 힘이었다”며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당연한 진리를 피와 땀으로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 표석비에 새겨져 있는 글귀처럼 6월항쟁은 5·18정신의 실현이자 승리로, 5·18민주화운동이 6월항쟁으로 이어져 민주헌법을 쟁취하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했다”고 강조하고 “6월항쟁의 정신은 2017년 촛불혁명으로 부활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고 항쟁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코로나 19라는 국난 앞에 우리는 또다시 한마음 한뜻이 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시작한 병상연대는 전국으로 확대돼 국난극복의 동력이 됐고, 대한민국을 세계의 모범으로 우뚝 세워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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