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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택용 절전 전기요금 특례할인 종료
작성 : 2019년 12월 31일(화) 16:08 가+가-
[신동아방송뉴스=권민아 기자] 전기를 덜 쓴 가정이 받던 전기 요금 할인 혜택이 내년부터 사라집니다.

한전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공급 약관 시행세칙 변경(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먼저 일반 주택에 적용되던 전기 요금 특례할인부터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전력에 적용되던 특례 할인도 2022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할인 폭을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세칙 변경안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시행 이후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전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대해선 생색용으로 제도를 유지하는 정부 입장이 뒤섞인 조치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는 “전기 생산 비용이 올라 적자에 허덕이는 한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탈원전을 외치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민아 기자 기사 더보기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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