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몬따냐 학교는 제물포고등학교 29회 동문인 이상범 선교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설립됐으며,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이라는 제물포고와 동일한 교훈 아래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상범 선교사는 싼타몬따냐 학교를 포함해 세 개의 학교를 설립해 사회와 민족을 생각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모교의 교육정신을 먼 이국땅인 아프리카에서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그는 이번 모교 방문이 싼타몬따냐 교사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학교와 동일한 교훈을 가지고 있는 제물포고등학교의 설립배경과 역사 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훈이 만들어진 유래를 직접 소개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었다.
싼타몬따냐 학교 방문단은 환영식을 마친 후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어와 중국어 수업을 참관하면서 선진화된 한국의 교육환경과 외국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제물포고의 유서 깊은 연혁관과 도서관을 둘러 보고, 길영희 초대 교장 동상과 ‘유한흥국’(제물포고 교육지표)이 세겨진 기념비 앞에서 학교 설립의 취지와 교육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한 후 교직원과 동문들의 뜨거운 환영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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