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목련차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한 차를 본 학생들은 각각의 효능을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차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기도 했으며, 직접 차를 마신 후에는 ‘부드럽다, 달콤하다, 맛있다, 쓰다, 텁텁하다’ 등의 다양한 평가를 내렸다.
본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찻잔이 생각보다 작아서 장난감처럼 느껴졌는데, 찻잔을 잡는 방법과 자세를 배우고 나니까 차를 마실 때 더욱 신중해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하며 “얼른 직접 차를 우리는 방법을 배워 친구들한테 대접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남양주시 청소년 슬로라이프 밥상교육 고등부분은 한국차살림협동조합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달 심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금곡고, 도농고, 마석고 등 총 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인성다례교육을 중심으로 슬로라이프 밥상교육을 진행하며 총 5회차로 구성됐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차를 마시는 방법을 비롯해, 찻자리에서의 예절, 나라별 차 문화 등을 배우고 차를 활용한 요리 및 전통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본 교육을 기획한 남양주시 슬로라이프과장은 “다양한 음식문화가 있고, 다양한 차문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로 커피를 선택하고 있다” 라고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본 교육은 다양한 예절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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