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교복으로의 변경은 몇 년 전부터 준비했으며 ‘평소 단정한 의복을 통해서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바른 몸가짐 속에서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는 학교장의 교육적 신념을 반영해 교복을 변경하게 됐다.
더욱이 처음 입는 한복 교복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는데도 학생들은 아무래도 한복을 교복으로 입다보니 이전에 비해서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한다.
처음엔 한복 교복이라고 해서 많이 촌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교복을 입고 보니 촌스럽기 보다는 다른 교복들과 달리 우리 학교만의 특색이 잘 담겨 있는 것 같아서 특별함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교복의 디자인은 자칫 한복에 대한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교내 한복 교복 디자인 공모전과 학생회의 등을 통해서 교복의 디자인과 선정 과정에서부터 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뀌는 교복 디자인에 이 학교만의 특성과 상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이 학교는 천년고도 경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라의 얼과 기상을 되새기며 전통으로부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꿈꾸며 이번 교복의 변경을 통해서 학생들이 신라의 화랑과 원화들이 그러햇듯이 멋과 풍류를 알고 자신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진취적인 기상으로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김지은 교장은 말했다.
더불어 한복 교복의 착용으로 인해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와 바른 인성 함양의 효과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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