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필리핀에서 2013년도 동계 필리핀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써 4회째를 맞는 이번 어학 연수는 연천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필리핀 이무스시와의 국제교류 및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무르시에 소재한 IBA국제어학원에 입소해서 연천군과 이무스시가 연계한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어학연수기간에는 필리핀 현지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하게 되는데, 한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큰 몫을 할 뿐만 아니라 필리핀 원어민들도 한글을 배우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있어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어학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같은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갈수록 어학연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학생들도 어학연수를 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군은 해외어학연수 이외에도 EBS, 경희대와의 업무협력을 체결, 학력증진멘토링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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