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매 학기마다 기말고사를 마친 후 커리어코칭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학년 초에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설정한 진로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1년간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결과를 커리어코치(진로상담교사)와 함께 진단해 보는 시간을 갖는 등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단계별 성취 목표를 점검하고 알찬 방학을 계획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같은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연평고 1학년 김규진(남) 학생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류의 평화 공존을 위해 일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어 커리어코칭 활동 시간에도 외무공무원에 대한 상담과 함께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문 교장은 “해마다 이때쯤 되면 정상적인 교과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로는 학생들에게 가시적인 성취 목표가 생기면서 스스로 방학 중 자기주도적 학습 계획을 세우고 방과후학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학생 스스로 장래 희망을 구체화하고 중, 장기 성취 목표를 세우는 과정을 통해 성취동기가 강화됨에 따라 학습 의욕도 함께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2014학년도에는 전문가를 초청한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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