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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마한초등학교 알뜰시장으로 훈훈한 정을
작성 : 2013년 12월 10일(화) 12:56 가+가-
지난 11월 22일 이리마한초등학교(교장 구성칠) 강당에서 알뜰시장이 열렸다. 이리마한초등학교는 매년 11월에 알뜰시장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정신과 함께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형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리마한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는 쓸모가 있을 것 같은 물건들을 일정 기간 동안 알뜰시장을 위해 모아둔다. 이 물건들을 학교에 기부하면 학교에서 발행한 소정의 쿠폰을 받아 알뜰시장이 열리는 날 현금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이번 행사에 이리마한초등학교 어머니들은 전날 물건 배치 및 정리, 당일 날 판매 및 정리등 알뜰시장 운영이 수월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내 놓은 자신들의 물건들이 얼마에 판매 될지, 또 올해는 어떤 물건들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기대에 찬 표정으로 강당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알뜰시장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한 학생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당일 알뜰시장이 끝난 후 옷가지 몇 개만을 남긴 채 모든 물건들이 거의 판매 되었으며 남은 옷가지들도 ‘아름다운 가게’ 에 기부함으로써 알뜰시장의 취지를 끝까지 살릴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어머니들의 봉사정신과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 정신, 교사들의 노력으로 약 47만원의 수익금이 생겼으며, 모두가 하나 돼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11일 이리마한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이 직접 ‘기독삼애원’을 방문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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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ws797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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