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변중학교는 2013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교육국제특구 글로벌 창의 모델학교로 지정돼 특색 있는 글로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더 육성에 힘쓰고 있다.
연수회에 강사로 초청된 이재학 사무관(대구광역시교육청 국제대외협력 담당)은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의 추진 목적, 추진 원칙 및 방향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각 학교의 교육실정에 적합한 구체적인 교육 모델을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서변중학교는 글로벌창의모델학교의 필수사업 중 하나인 3-2-1 Happy Together English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
3-2-1 Happy Together English란 하루에 영어단어 3개를 외우고 생활영어문장 2개를 말하고, 영어 1문장을 쓰도록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워크북과 e-book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서변중학교는 1주 4회 10분간(화요일에서 금요일, 8시 35분부터 8시45분) 영어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방송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첫 5분간은 한국인 영어교사가 단어의 의미를 말하고 영어원어민 강사가 영어 발음을 하면 교실에 있는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큰 소리로 따라 발음한다. 2부 5분간은 핸드북에 1부에서 연습했던 단어와 문장을 읽어가며 3번씩 적으며 외운다.
10분간의 활동이 끝나면 각 반 글로벌 도우미는 활동지를 수합해 4층 영어실에 제출하며 각반에서 제출한 학생인원 수와 제출 시간에 따라 칭찬과 벌점 스티커를 발급한다.
이렇게 9일간 공부했던 내용은 10일째 복습을 위한 시험을 친다. 상벌점점수와 시험점수를 합산해 각 학년에서 우수 2개 반을 선정해 간단한 상품을 수여해 공부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도록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차근차근 진행돼 온 3-2-1 Happy Together English로 학생들이 영어로 말하고 들으며 아침을 열면서 글로벌리더가 되는 길을 다지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별로 2013년도에 운영된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개선할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2014학년도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학교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계발할 수 있도록 상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운영 협의회를 토대로 글로벌 창의모델학교 간 연계 사업 운영 및 국제이해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력 방안체제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교육국제화특구의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han@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