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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신소재공학과 조의제 교수,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알루미늄 합금 나노구조 산화층·부식 저항성 연구로 학술적 성과 인정
인산 양극산화 처리에 따른 표면 특성 분석…금속 소재 내식성 연구 기여
작성 : 2026년 10월 13일(화) 14:56 가+가-

사진=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경화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신소재공학과 조의제 교수가 알루미늄 합금의 나노구조 산화층 형성과 부식 저항성을 분석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학술단체의 추천을 받아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올해는 2025년 국내 학회가 발행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의제 교수의 수상 논문은 국제학술지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에 게재된 「Phosphoric Acid Anodizing Effect on Morphology and Corrosion Resistance of Nanostructured Anodic Oxide Layers on 6061 Aluminum Alloy」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용 소재로 활용되는 6061 알루미늄 합금에 인산 양극산화 처리를 적용해 형성된 나노구조 산화층의 형태와 부식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금속 소재의 표면 처리 조건과 산화층의 특성, 내식성 간의 관계를 살펴봤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있다.

특히 수상까지 이어진 것은 내식성 향상에 불리하다고 여겨진 인산 양극산화의 기존 한계를 뒤집고, 온도 제어 기반의 알루미늄-인 산화피막 형성으로 무봉공 알루미늄 합금의 내식성을 봉공 황산/옥살산 양극산화 수준으로 높이며, 공정 단순화를 입증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루미늄 합금의 표면 처리 및 내식성 향상 관련 연구의 학술적 기여를 보여준다.

국립순천대 조의제 교수는 “수상을 계기로 신소재공학 분야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학문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경화기자 기사 더보기

rmawk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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