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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현장밀착형 직영 ‘농기계 무료 배송 및 회수 서비스’ 큰 호응
- 시행 일주일 만에 총 5건 배송 완료… 현장 만족도 최고 -
- 농번기 토요일 및 공휴일 직원 비상 근무 실시 -
작성 : 2026년 10월 08일(목) 11:51 가+가-

함안군 농기계 무료배송 서비스 홍보물(포스터)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농기계 무료 배송 및 회수 서비스’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운반 수단 부족이나 안전 사고 우려로 농기계 임대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 및 여성 농업인을 위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난 10월 3일부터 본격 시행 중이다. 시행 첫 주 가야권, 삼칠권, 중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총 5건의 현장 배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 서비스의 대상은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인 군내 농업인 중 만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또는 여성 농업인이다. 대상 농가가 1톤 트럭으로 상하차와 운반이 가능한 임대 농기계를 신청하면, 직원들이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맞게 농작업 현장까지 직접 안전하게 배송하고 사용법도 알려 준 뒤 회수까지 진행한다.
함안군 농기계 무료배송 서비스 시행 사진(함안군농기계임대사업소 앞)

그동안 트럭 등 마땅한 운반 수단이 없거나 운전에 서툴러 임대 장비 이용을 망설였던 고령 농가와 여성 농가들은 이번 서비스로 작업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도로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함안군 농기계 무료배송 서비스 시행 사진(현장에 임대한 농기계가 배송되는 모습)

함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이렇게 편하게 혜택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환하게 웃으시던 농업인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함안군은 10월 3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 근무도 시작했다. 토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은 가을철 농기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작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10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총 20일)이다.

토요일에 직원들이 비상 근무를 실시해 임대 농기계의 예약과 접수, 입출고, 점검과 정비 업무를 전반적으로 수행한다. 공휴일에 예약된 농기계는 전일 오후 출고 및 다음 날 입고로 농업인이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휴일에는 임대농기계 통합 현장 기동수리반(1명 근무)을 운영한다. 공휴일에는 신규 임대는 불가능하지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고장 시 즉각 현장 출장 수리 및 민원 처리를 진행해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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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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