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악취·수질오염 민원이 자주 발생한 시설과 하천 인접 시설 등을 중심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비롯해 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관련 시설 전반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부적정 보관으로 발생한 침출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염원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적정 보관 여부 ▲하천 변·농경지 야적·방치 여부 ▲가축분뇨 및 침출수의 공공수역 유출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 준수 여부 ▲처리시설 정상 운영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 과정의 적정성 등이다.
현장 점검에서 확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한다. 무단 배출이나 부적정 처리 등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여부를 지속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수질오염은 물론 녹조 발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오염원에 대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수계 인접시설을 비롯한 가축분뇨 관련 시설의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펴 하천 수질을 보호하고 녹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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