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목포=이신동기자] 목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목포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주말리그대회’가 4월 13일부터 초 ․ 중 ․ 고 52팀 8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피구, 티볼 5개 종목, 풀 리그전으로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학생 자율 참여를 바탕으로, 승패보다는 협동과 배려,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교체육지역협의회 일환으로 목포시 종목 단체 전문 심판들이 경기를 진행하여 대회의 질을 높혔으며 리그전에 참가한 학교관계자, 학생선수, 학부모 등 교육구성원들이 경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덕원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며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대회는 5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토요일에 실시되며 초 ․ 중 ․ 고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구례군에서 열리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목포시 대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