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중학교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무와 배추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탁받은 무와 배추는 남동중학교 학생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기르고 수확했다.

이우평 교장은 “학생들이 매일 텃밭에 나가 재배 과정을 지켜보며 길러온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다”라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층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바라며,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도 동장은 “남동중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해 주신 무와 배추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