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장성군=이신동기자] 장성군 진원초등학교는 지난 11월 7일에 광주과학기술원의 사회공헌단 과학 관련 도서 기부 행사가 진원초 꿈나래도서관에서 진행됐다.
​ 이번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사회공헌사업 채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가 부족한 학교에 책을 제공하여 교육과 문화를 지원하고, 과학도서 지원을 통해 미래과학인재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진행되었다. 진원초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과학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해당 목록을 기증 받았다.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학교에서는 과학관련 도서 독후감 작성 및 과학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6학년 박종서 학생회장은 “이번 과학기술원의 과학 관련 도서 기증으로 평소에 궁금했던 다양한 생물 도감 등을 기증 받았는데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문제은 교장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모습에 감사하다. 과학도서 기증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원초 꿈나래 도서관에서는 해당 도서 관련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해당 행사가 아이들이 미래인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학교도서관 활용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