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송성훈)는 라이프케어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으로, 화재진압‧수중구조‧유해물질 노출 등 재난현장 대응에 따른 소방공무원의 고압산소체험 프로그램을 7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진압, 수중구조 등 재난현장에서의 장시간 현장활동 또는 유해환경에 노출되거나 수술부위 치료 및 PTSD관리가 필요한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원들의 심신 안정과 더불어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고압산소치료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환경을 만들어 고농도 산소를 일정시간 흡입하게 함으로써 체내의 유해노폐물, 독소를 제거하는 등 여러 가지 질병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료방법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과 유나미 라이프케어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강화를 통해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