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리더십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실시한 이번 발표회는 초․중 영재학생 전원이 참가하였으며, ‘엔트리 게임으로 구현한 방탈출 게임’, ‘시저 암호를 활용한 나만의 한글 암호문 만들기’, ‘정폭도형의 변신’등 총 11개 주제의 탐구 수행 결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한 녹동중학교 선우송 학생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하지만 팀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꼈고 협동하는 즐거움도 알게 된 것 같다. 이런 경험을 영재교육원을 통해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실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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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빛난 이번 고흥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회는 상상하고 질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영재교육원의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일어났기를 기대한다.”며 산출물을 발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창의융합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