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는 증산정보도서관 개관 16주년을 맞아 가족 독서 축제 ‘우리 가족 다 같이 다독다독 책크닉’을 오는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다 같이 다독다독 책크닉’은 2024년 참여예산 부모-자녀 독서 상호작용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족 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책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문화행사에는 4~7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 ‘책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패밀리 쿠키!’ 행사와 초등 3~4학년 어린이와 부모 대상 ‘책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가죽 공예’가 마련된다.

체험행사에는 야외 독서 캠핑존, 샌드아트 체험존, 우리 가족 캐리커처 체험, 버블 자전거 발전기 체험, 포토 부스 등 ‘책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특히 제7회 독서달리기 대회 수료식과 이사랏 작가의 그림책 공연이 진행되며, 책 읽어주는 음악회를 통해 ‘꿈의 목록’과 연계해 꿈에 대한 소중함과 희망을 다룬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