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 산인면은 산인면 주민자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탄소 매트 33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 매트는 거동이 불편해 집에서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육 회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탄소 매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인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과 늘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창기 산인면장은 “항상 산인면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함께 행복한 산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