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광양시=이신동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목) ‘현장연구, 학교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연구학교 사례나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4. K-edu 광양교육한마당과 연계하여 광양 내 4개 연구학교가 그동안 연구해 온 주제와 과정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며, 교육현장의 혁신적인 실천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비롯해 AI 코스웨어 활용, 초·중통합학교 운영,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통합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주제들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미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향후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주제별로 관심 있는 교사들이 연구학교의 수업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광양 지역의 교사들이 다양한 연구 사례를 접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 교사는 “연구학교에서의 현장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들을 이번 세미나에서 나누고, 이를 통해 교사들 간의 연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연구학교 사례나눔 세미나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현장연구의 성과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학교별로 진행되는 연구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지역화되어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광양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들이 지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