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나주시=이신동기자] 반남초등학교 전교생은 9월 30일(월)과 10월 7일(월), 21일(월) 3회에 걸쳐 3~6학년을 대상으로 ‘2024 작은학교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운영: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2024 작은학교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은 접근성이 낮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SW·AI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활용한 미션 프로그램을 3주간에 걸쳐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코딩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9월 30일(월) 첫 번째 수업은 인공지능의 정의와 특징을 설명하고, 스마트폰, 로봇 청소기 등 실생활 속 인공지능 사례를 살펴보고 그림과 음악을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 체험활동을 하였다.

10월 7일(월) 두 번째 수업은 카미봇 소개 및 기능을 설명하고, 블록 코딩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카미봇을 사용하여 티쳐볼 머신을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배 탈출하기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0월 21일(월) 마지막 수업은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및 발표하기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3학년 김○○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 사진으로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신기하고 놀라운 체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4학년 이○○ 학생은 “친구들 사진으로 노래부르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티쳐블 머신을 활용하여 배 탈출하기도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 과학전담 선생님은 “이번 작은학교 찾아가는 SW·AI 코딩 교실은 학생들이 쉽게 활동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참여하고 많은 내용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