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목포시=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2024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0월 16일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올해는 공공도서관 분야에서 전국 1,236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전남 서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 인문교육 확산에 주력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의 중심도서관으로서 도서관 협력망을 구축하여 도서관 관계자 전문성 강화에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비좁고 노후화된 어린이자료실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갖춘 머무르고 싶은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하였으며, 놀이와 체험공간을 추가 조성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특별한 도서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김춘호 도서관장은 “2010년도에 이어 두 번째 국무총리상 수상은 도서관에 큰 영예이며, 이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