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과 함께 그림책 속으로’는 그림책 작가와 참여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체험·놀이 위주의 독서프로그램이다. 특히‘리보와 앤’, ‘거미의 인사’등 다수의 도서를 펴낸 어윤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처럼 상상력을 키우고, 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즐거움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주도서관은 계속해서 다양한 작가를 초청하여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는 김중석 작가의 ‘열매가 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고, 10월에는 임시은 작가의 ‘도토리 모자’를 읽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330-6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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