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강섭기자] 임실군이 오는 1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16기 농업인대학 한우 과정’휴강을 마치고 다시 개강한다.

임실군 농업인대학 한우 과정은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80시간 동안 교육이 운영되며,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휴강하며 학습한 교육 내용을 현업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 후에는 고품질 임실 한우 생산을 목표로 경산우 비육, 송아지 질병 관리, 축사 환경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한우 사양관리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심 민 군수는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임실 한우의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