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주촌면은 지난 9월 22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이장단과 자생단체 회원, 주촌 면민 등 10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 참석자들은 주촌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집게와 장갑, 봉투를 배부받은 후
3팀으로 나눠 지혜의 바다 도서관, 무지개 공원, 선천지구 방면을 따라 청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등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도 전개하였다.

또한 주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홍)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줍깅」 캠페인도 실시했다.

많은 면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로 골목길과 진입도로 및 하천변 등 청소사각지대에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은 “청소된 거리를 보니 기분이 좋고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내 집 앞, 우리 동네에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종학 주촌 면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깨끗한 주촌 만들기에 함께 해주신이장단 및 자생단체 회원을 포함한 주촌 면민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8개리 25개 마을에서 한 주간 약 200여명의 주촌면 자율마을 청소봉사대의 주도로 각 마을 안길, 공한지, 진입로 청소 등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여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주촌면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