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강섭기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임실군이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여 열린‘와글와글 시장가요제’임실시장편이 지난 11일 임실 전통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가요제는 시장 내 상점 소개 촬영을 시작으로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9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 무대와 초대 가수인 유지나, 우연이, 강민 등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임실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심 민 군수는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임실시장 상인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에 취약한 시장의 노후 전기설비를 개선하고 음식특화상가 조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임실 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시장가요제는 오는 10월 7일(토) 오전 10시 JTV 전주방송‘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