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종현기자] 김제시보건소는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김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직장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 교육을 시행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과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 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응급처치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문의사항은 보건위생과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