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2, 13일 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전 심화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직원과 읍·면·동 주공 간호사 23명이 참여한 강사자격 취득 과정으로 19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평가는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기 평가와 필기시험 등으로 이뤄졌다.

김해시보건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체험관을 개소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3번째로 일반인 교육기관 인증을 받아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기초)교육, 장비 대여 등을 하고 있다.

또 ‘우리동네 심장지킴이’ 전문강사를 양성해 올 하반기 2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한 생명을 살리는 필수 안전교육이다”며 “주민 밀착형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 기회 확대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위급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시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