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삼방동 소재 ㈜3H지압침대 동김해센터(센터장 조민성), OK114 경남지사(대표 최인준)는 5월 25일 오전 11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성금 100만원과 떡국떡 (100KG/100만원 상당), 컵라면(100상자/5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3H지압침대 동김해센터는 지압침대와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여 허리디스크와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2022년 1월에도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후원은 센터 이용 고객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자발적으로 100만원을 모금한 성금과 더불어 조민성 센터장이 100만원을 쾌척하여 총 200만원 상당으로 100만원은 직접 방앗간을 찾아 떡국떡을 구입하여 현물로 전달하였고 나머지 현금 100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성 센터장은 “고객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기탁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관내 또 다른 업체인 OK114 경남지사에서도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를기탁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OK114는 2018년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컵라면을 직접 구입하여 꾸준히 동에 기부하고 있어 관내의 대표적인 정기후원 업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최인준 대표는 “벌써 6년째 직원들과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제 기부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일지라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로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길 바라지만,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에게는 더욱 외로운 달이 될 수 있다.”며 “관내 업체의 끊임없는 관심과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위로로 전해질 것 같다.”며 후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