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용훈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국장 이서연)는 에티오피아 ‘평화기구개발(DPO, 대표에셰투 멩기스투 틸라훈)’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A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평화기구개발(DPO)은 인종, 종교, 문화를 넘어 사회 인도주의 및 개발 요구 충족을 위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설립된 단체이다.

사진=MOA체결식에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

MOA 체결을 통해 IWPG 평화행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 및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등 에티오피아 지역사회에 평화증진을 위한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에티오피아 NGO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셰투 멩기스투 틸라훈 대표는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IWPG의 성과에 감동했고,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함께 일할 파트너가 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에티오피아가 내전으로 힘들어하는 현 상황 속에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이 한국과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에티오피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기구개발 단체’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다양한 평화활동을 통해 평화를 이루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