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 지사는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유등면 외이마을과 적성면 평남마을을 방문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피해지역 보고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도 차원에서 재정적 지원을 강구해줄 것도 언급했다.
이에 송 지사는 특별재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주택침수 피해자들이 임시거처로 이용하고 있는 유등면 외이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재민을 격려했다.
A모 할머니는 “이런 큰 비는 이 마을에서 살면서 처음 겪어본다”면서 “집이며 논이며 다 침수돼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하루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 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상심이 컸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북도와 순창군이 협력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로를 전했다.
이날 송 지사 방문외에도 전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48명도 피해지역인 유등면 외이마을에서 침수주택 복구와 비닐하우스 제거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사회단체가 합심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군민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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