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독서진흥사업으로, 순창군립도서관과 순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누가 시월의 별빛을 훔치는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프에서는 순창고와 순창제일고, 순창초, 중앙초, 동계초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각각 6조로 나뉘어 변론문, 방송대본, 신문 등 생활글 중심의 책과 글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캠프 입소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부의장, 조미애 전북시인협회회장, 최길석 순창문화원장, 홍승채 군장대 겸임교수 등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청명한 가을날 책과 함께 하는 캠프를 순창군의 명소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어른들이 참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찬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서 참여 학생들이 책과 글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멋진 시월의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공동 추진기관의 대표로 격려사에 나선 장교철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이사장은 “섬진강과 독서문화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시월의 날씨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며 “섬진강무지개물고기와 쏟아지는 별빛을 마음에 가득 담아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순창군립도서관에서 참가 학생들에 무료 200권의 신간도서를 기증해 학생들과 학부모이 자유롭게 현장에서 책을 선택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섬진강무지개물고기> 제2차 캠프는 오는 11월 9일과 10일 같은 장소인 순창군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순창군립도서관(063-650-5682), 순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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