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에는 혁신전남교육의 동력을 모아 본격적인 실천에 나서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올 한 해 민주주의, 혁신, 미래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전남의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지난해 마련한 5대 교육지표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그 첫 번째는 배움이 즐겁고 당당한 학생을 키우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호기심과 질문이 가득하고, 비판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도록 학생참여 중심으로 수업을 혁신하고, 배움의 과정을 평가하는 과정중심 평가로의 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자율과 책임 속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일이다.
장 교육감은 “징계와 처벌보다는 따뜻한 생활교육과 관계 회복, 공감과 소통의 학교 폭력 예방교육, 인성·창의·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교육활동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장 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교자율사업선택제 등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주적인 행정을 펼침은 물론 시민감사관제 운영, 인사제도 혁신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네 번째는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지원이다.
장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남교육의 품 안에서 차별받지 않고 각자의 꿈을 키워가도록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면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에듀버스 · 에듀택시 등의 확대를 약속했다.
▲다섯 번째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을 약속했다.
그는 “도민들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교육자치의 꽃은 피어난다”면서 ‘주민참여 교육행정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조직 개편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장 교육감은 “학교가 아이들 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하도록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구축겠다”며“올해는 우선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도서벽지형으로 나눠 10개 교육지원청에 시범 운영한 뒤 평가와 보완작업을 거쳐 나머지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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