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의 축구동호인들 사이에 친선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네크워크 활성화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을 위해 개최된 대회로써 특히,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맞이해 4강 신화 재연을 염원하는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시교육청 축구 동호인팀은 교육부를 비롯한 부산 등 15개 시· 도의 동호인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멘트 경기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에서는 부산교육청팀을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신흥 강호 경북교육청팀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0년 제4회 대회와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7회 대회, 2006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회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시교육청은 교육부 산하 축구 최강팀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김현철 (동명고 행정실) 선수가 뽑혔다.
이번 성과에 대해 이우기 단장은 “매주 금요일 늦은 시간 또는 토요일 이른 시간 등 주1회의 강도 높은 훈련에 참여해 체력과 기량을 연마한 회원들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시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상생과 협력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동아리별 회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안병섭 기사 더보기finews7979@school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