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관내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및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괜찮은 장난은 없다> 저자, 양이림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법에 기초한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법률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동의보감촌 탐방과 동의보감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함평여중 학생부장은 “학교폭력 예방법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및 지원인력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평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