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에서는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2014년도 노인건강학교(금빛청춘 건강학교) 개강식을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 각 학교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380명의 학생, 시민참여운영위원, 프로그램 강사 등 400여명이 다산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시민참여운영단과 함께하는 노인건강학교에서 100세 건강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쾌하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강사들의 끼로 꾸며진 축하 무대는 난타, 전통춤인 축원무, 색소폰 연주와 댄스 의 공연으로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서 시민참여운영단 자문위원인 김동문의 “금빛청춘의 음악풍경” 특강으로 20여 종류의 악기를 이용해 음악에 맞추어 한마음으로 노래와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장은 올 한 해에도 진접읍, 평내동, 도농동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활동, 신체활동, 건강강좌, 교양강좌, 명랑운동회, 견학 및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알차고 신나는 건강한 노후인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