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3일(월) 학교체육진흥위원 21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당연직과 체육전문가인 위촉직으로 구성된 21명의 위원이 2년 임기로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교체육 주요 업무로 학교체육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전국(소년·동계)체육대회 성과 거양, 체육시설 확충 및 선진화를 추진한다.

특히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2014년도 주요 전국대회로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강원, 경기, 경북, 충남에서 바이애슬런 외 4종목 임원 50명 및 선수 160명이 참석한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초등학교 17종목, 중학교 33종목에서 1,050명이 참가한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축구 외 44개 종목 550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학교체육은 2014년에 학교체육교육 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학생체력증진,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