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사범대부설고등학교(교장 김종배) 배구부가 지난 24일(금)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4 천연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동해 광희고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대사대부고는 지난 전국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14년에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박원길 감독의 우수한 지도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종배 교장은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학교 배구부가 운동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에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주길 바라며, 어린 선수들인 만큼 결과보다는 경험을 중요시하여 동계훈련과 각종 대회에서 많은 실전경험을 통해 올해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